프랑스 대기에서 방사성물질 검출

입력 2017.11.16 (19:25) 수정 2017.11.16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일부 지역의 대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착돼 전문가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핵 안전 연구소는 지난 9월과 10월중 프랑스 남부 니스와 아작시오 인근 지역의 대기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인공 방사능 물질은 '루테늄 106'인데요, 유럽 전문가들은 이 물질의 유출 지점을 정확히 찾지는 못했지만 우랄 산맥 남쪽으로 추정했습니다.

<인터뷰> 핵 안전 조사 전문가 : "우려되는 것은 한 달이나 지났는데도 이 방사능 물질의 유출지점을 정확히 모른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방사능 물질이 러시아 핵연료처리시설의 사고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러시아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에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인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대기에서 방사성물질 검출
    • 입력 2017-11-16 19:26:42
    • 수정2017-11-16 19:30:06
    뉴스 7
최근 프랑스 일부 지역의 대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착돼 전문가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핵 안전 연구소는 지난 9월과 10월중 프랑스 남부 니스와 아작시오 인근 지역의 대기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인공 방사능 물질은 '루테늄 106'인데요, 유럽 전문가들은 이 물질의 유출 지점을 정확히 찾지는 못했지만 우랄 산맥 남쪽으로 추정했습니다.

<인터뷰> 핵 안전 조사 전문가 : "우려되는 것은 한 달이나 지났는데도 이 방사능 물질의 유출지점을 정확히 모른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방사능 물질이 러시아 핵연료처리시설의 사고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러시아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에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인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