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우버 기사에 폭언한 여성 검사 해고

입력 2017.11.16 (20:33) 수정 2017.11.16 (2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운행 중인 한 우버택시 안입니다.

우버 기사와 여성 승객 간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녹취> "차에서 내려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끄러워! 나를 집에 데려다 주지 않으면 경찰을 기다릴 거야. 나는 잘못이 없어!)"

술에 취한 이 여성은 우버 기사에게 자신이 누군지 아냐고 소리 치면서 폭언을 이어갑니다.

<녹취> "모든 것이 기록되고 있다고? 내가 바로 이 지역의 검사야!"

이 여성은 댈러스 지역의 검사였는데요.

그녀의 폭언과 위협에 모멸감을 느낀 우버 기사는 대화 내용을 녹음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여성 검사는 사죄의 뜻을 전했지만, 댈러스 카운티 검찰청은 그녀의 행동이 검사 윤리에 반하는 것이라며 해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우버 기사에 폭언한 여성 검사 해고
    • 입력 2017-11-16 20:34:20
    • 수정2017-11-16 20:58:49
    글로벌24
미국 텍사스주에서 운행 중인 한 우버택시 안입니다.

우버 기사와 여성 승객 간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녹취> "차에서 내려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끄러워! 나를 집에 데려다 주지 않으면 경찰을 기다릴 거야. 나는 잘못이 없어!)"

술에 취한 이 여성은 우버 기사에게 자신이 누군지 아냐고 소리 치면서 폭언을 이어갑니다.

<녹취> "모든 것이 기록되고 있다고? 내가 바로 이 지역의 검사야!"

이 여성은 댈러스 지역의 검사였는데요.

그녀의 폭언과 위협에 모멸감을 느낀 우버 기사는 대화 내용을 녹음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여성 검사는 사죄의 뜻을 전했지만, 댈러스 카운티 검찰청은 그녀의 행동이 검사 윤리에 반하는 것이라며 해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