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태부족…이란 이재민 추위 고통
입력 2017.11.16 (21:46)
수정 2017.11.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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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규모 7.3의 강진이 휩쓴 이란은 이재민이 무려 7만 명에 달합니다.
당장 찬바람 막을 텐트도 없어서 노숙을 하며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임시 거처를 만드느라 가족들이 함께 분주합니다.
지진으로 집을 잃고 며칠째 마을 공터에서 지내지만 찬바람 막을 텐트마저 없습니다.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오지 마을 이재민들이지만 감내하기 힘든 불편과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녹취> 라자에이(이재민) : "다른 마을 사람들이 음식이나 담요 등은 보내줬는데, 추위를 막을 텐트가 급해요."
급한 생필품이라도 건지려고 부서진 집을 다시 찾기도 하지만 이마저 쉽지 않습니다.
예고 없는 여진이 이어져 지진 당일의 공포가 덮치곤 합니다.
<녹취> 샤흘라(이재민) : "아이들 책과 필요한 것 찾으러 부서진 집에 갔다가 여진 때문에 놀라서 뛰어 나왔어요."
정부와 군까지 나서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이재민이 7만 명이나 돼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초겨울 추위에 노숙하는 이재민이 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녹취> 메라지(이재민) : "이재민을 위한 컨테이너 가건물 같은 임시 거처가 반드시 필요해요."
구호기관이 텐트 만 2천 개를 전달했지만, 집 3만 채가 파괴됐고 그 중 절반은 완파돼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규모 7.3의 강진이 휩쓴 이란은 이재민이 무려 7만 명에 달합니다.
당장 찬바람 막을 텐트도 없어서 노숙을 하며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임시 거처를 만드느라 가족들이 함께 분주합니다.
지진으로 집을 잃고 며칠째 마을 공터에서 지내지만 찬바람 막을 텐트마저 없습니다.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오지 마을 이재민들이지만 감내하기 힘든 불편과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녹취> 라자에이(이재민) : "다른 마을 사람들이 음식이나 담요 등은 보내줬는데, 추위를 막을 텐트가 급해요."
급한 생필품이라도 건지려고 부서진 집을 다시 찾기도 하지만 이마저 쉽지 않습니다.
예고 없는 여진이 이어져 지진 당일의 공포가 덮치곤 합니다.
<녹취> 샤흘라(이재민) : "아이들 책과 필요한 것 찾으러 부서진 집에 갔다가 여진 때문에 놀라서 뛰어 나왔어요."
정부와 군까지 나서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이재민이 7만 명이나 돼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초겨울 추위에 노숙하는 이재민이 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녹취> 메라지(이재민) : "이재민을 위한 컨테이너 가건물 같은 임시 거처가 반드시 필요해요."
구호기관이 텐트 만 2천 개를 전달했지만, 집 3만 채가 파괴됐고 그 중 절반은 완파돼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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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필품 태부족…이란 이재민 추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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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6 21:48:16
- 수정2017-11-16 22:07:40
<앵커 멘트>
규모 7.3의 강진이 휩쓴 이란은 이재민이 무려 7만 명에 달합니다.
당장 찬바람 막을 텐트도 없어서 노숙을 하며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임시 거처를 만드느라 가족들이 함께 분주합니다.
지진으로 집을 잃고 며칠째 마을 공터에서 지내지만 찬바람 막을 텐트마저 없습니다.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오지 마을 이재민들이지만 감내하기 힘든 불편과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녹취> 라자에이(이재민) : "다른 마을 사람들이 음식이나 담요 등은 보내줬는데, 추위를 막을 텐트가 급해요."
급한 생필품이라도 건지려고 부서진 집을 다시 찾기도 하지만 이마저 쉽지 않습니다.
예고 없는 여진이 이어져 지진 당일의 공포가 덮치곤 합니다.
<녹취> 샤흘라(이재민) : "아이들 책과 필요한 것 찾으러 부서진 집에 갔다가 여진 때문에 놀라서 뛰어 나왔어요."
정부와 군까지 나서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이재민이 7만 명이나 돼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초겨울 추위에 노숙하는 이재민이 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녹취> 메라지(이재민) : "이재민을 위한 컨테이너 가건물 같은 임시 거처가 반드시 필요해요."
구호기관이 텐트 만 2천 개를 전달했지만, 집 3만 채가 파괴됐고 그 중 절반은 완파돼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규모 7.3의 강진이 휩쓴 이란은 이재민이 무려 7만 명에 달합니다.
당장 찬바람 막을 텐트도 없어서 노숙을 하며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김형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임시 거처를 만드느라 가족들이 함께 분주합니다.
지진으로 집을 잃고 며칠째 마을 공터에서 지내지만 찬바람 막을 텐트마저 없습니다.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오지 마을 이재민들이지만 감내하기 힘든 불편과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녹취> 라자에이(이재민) : "다른 마을 사람들이 음식이나 담요 등은 보내줬는데, 추위를 막을 텐트가 급해요."
급한 생필품이라도 건지려고 부서진 집을 다시 찾기도 하지만 이마저 쉽지 않습니다.
예고 없는 여진이 이어져 지진 당일의 공포가 덮치곤 합니다.
<녹취> 샤흘라(이재민) : "아이들 책과 필요한 것 찾으러 부서진 집에 갔다가 여진 때문에 놀라서 뛰어 나왔어요."
정부와 군까지 나서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이재민이 7만 명이나 돼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초겨울 추위에 노숙하는 이재민이 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녹취> 메라지(이재민) : "이재민을 위한 컨테이너 가건물 같은 임시 거처가 반드시 필요해요."
구호기관이 텐트 만 2천 개를 전달했지만, 집 3만 채가 파괴됐고 그 중 절반은 완파돼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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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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