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서울로 7017’ 수도관 동파…도로로 물 떨어져

입력 2017.11.19 (21:56) 수정 2017.11.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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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까지 떨어진 오늘(19일) 서울역 고가 보행로인 '서울로 7017' 수도관이 동파돼 도로로 물이 떨어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오늘 오후 12시 40분쯤 서울로 하부에서 물이 새 퇴계로 서울역 방향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사고는 없었지만 10여 분간 물이 떨어져 도로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조사 결과 서울로 상부의 식물에 물을 공급하는 배수관이 동파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최근 배수관에서 물을 빼는 작업을 했는데, 배수관에 일부 남아있던 물이 얼면서 일부 배관이 어긋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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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에 ‘서울로 7017’ 수도관 동파…도로로 물 떨어져
    • 입력 2017-11-19 21:56:09
    • 수정2017-11-19 22:01:36
    사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까지 떨어진 오늘(19일) 서울역 고가 보행로인 '서울로 7017' 수도관이 동파돼 도로로 물이 떨어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오늘 오후 12시 40분쯤 서울로 하부에서 물이 새 퇴계로 서울역 방향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사고는 없었지만 10여 분간 물이 떨어져 도로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조사 결과 서울로 상부의 식물에 물을 공급하는 배수관이 동파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최근 배수관에서 물을 빼는 작업을 했는데, 배수관에 일부 남아있던 물이 얼면서 일부 배관이 어긋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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