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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노인 고독사’…제도 보완 시급
입력 2017.11.20 (06:41) 수정 2017.11.20 (07:2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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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쓸쓸하게 최후를 맞는 노인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수명 연장에 따른 노년기도 그만큼 늘고 있어 노인들에 대한 국가차원의 돌봄 장치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마 전 광주에서 혼자 살던 70대 할머니가 숨진 지 두 달 만에 발견됐습니다.

이마저도 사회복지사가 강제로 문을 부수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녹취> 광주광역시○○구청 사회복지사: "전화도 안 받으시고 집에 찾아가도 뵐 수가 없어서 저희가 119하고 112에 신고해서 협조를 받아서 강제로 문을 따게 됐습니다."

이런 홀몸 노인들의 쓸쓸한 죽음은 전국에서 사흘이 멀다하고 잇따르고 있습니다.

청주에서는 최근 3주 사이에 60, 70대 노인 2명이 숨진 지 열흘 만에, 부산에서도 지난달 중순에 숙박업소에 머물던 60대 할머니가 숨진 지 보름 만에야 발견됐습니다.

단절된 삶을 살다가 아무도 모른 채 죽음을 맞는 이른바 '노인 고독사'.

지자체에 마련된 사회보장협의체나 자원봉사체계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경신 (전남대 생활환경복지학과 교수): "사회적 돌봄이 확대가 되고 있는데 지금 현재는 사회에서 사실 가족 기능까지는 대응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들이 (필요합니다)."

평균수명 80세, 더욱 길어진 노년기로 사회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현구입니다.
  • 잇따르는 ‘노인 고독사’…제도 보완 시급
    • 입력 2017-11-20 07:18:55
    • 수정2017-11-20 07:22: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쓸쓸하게 최후를 맞는 노인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수명 연장에 따른 노년기도 그만큼 늘고 있어 노인들에 대한 국가차원의 돌봄 장치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마 전 광주에서 혼자 살던 70대 할머니가 숨진 지 두 달 만에 발견됐습니다.

이마저도 사회복지사가 강제로 문을 부수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녹취> 광주광역시○○구청 사회복지사: "전화도 안 받으시고 집에 찾아가도 뵐 수가 없어서 저희가 119하고 112에 신고해서 협조를 받아서 강제로 문을 따게 됐습니다."

이런 홀몸 노인들의 쓸쓸한 죽음은 전국에서 사흘이 멀다하고 잇따르고 있습니다.

청주에서는 최근 3주 사이에 60, 70대 노인 2명이 숨진 지 열흘 만에, 부산에서도 지난달 중순에 숙박업소에 머물던 60대 할머니가 숨진 지 보름 만에야 발견됐습니다.

단절된 삶을 살다가 아무도 모른 채 죽음을 맞는 이른바 '노인 고독사'.

지자체에 마련된 사회보장협의체나 자원봉사체계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경신 (전남대 생활환경복지학과 교수): "사회적 돌봄이 확대가 되고 있는데 지금 현재는 사회에서 사실 가족 기능까지는 대응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들이 (필요합니다)."

평균수명 80세, 더욱 길어진 노년기로 사회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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