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가상현실 영화 ‘동두천’, 국제영화제 수상 쾌거

입력 2017.11.20 (07:36) 수정 2017.11.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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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을 구현하는 VR기술이 전세계 영화 시장에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VR영화 한 편이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고 있습니다.

김진아 감독이 연출한 가상현실 영화 '동두천'이 제58회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에서 VR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19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동두천'은 올해 신설된 경쟁 부문 VR부분에서 '대담하고 비타협적인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동두천'은 미군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여성 성노동자에 관한 다큐멘터리 VR 영화로, 앞서, 지난 9월 열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도 '베스트 VR 스토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제영화제에서의 잇따르는 수상 소식에 영화계는 국내 VR영화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며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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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가상현실 영화 ‘동두천’, 국제영화제 수상 쾌거
    • 입력 2017-11-20 07:40:20
    • 수정2017-11-20 07:54:20
    뉴스광장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VR기술이 전세계 영화 시장에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VR영화 한 편이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고 있습니다.

김진아 감독이 연출한 가상현실 영화 '동두천'이 제58회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에서 VR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19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동두천'은 올해 신설된 경쟁 부문 VR부분에서 '대담하고 비타협적인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동두천'은 미군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여성 성노동자에 관한 다큐멘터리 VR 영화로, 앞서, 지난 9월 열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도 '베스트 VR 스토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제영화제에서의 잇따르는 수상 소식에 영화계는 국내 VR영화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며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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