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최고 5㎝ 눈…최저기온 영하 5.6도

입력 2017.11.20 (08:58) 수정 2017.1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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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제주 산지에 첫눈이 내리며 한라산에는 최고 5.0㎝의 눈이 쌓였다.

20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1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밭에 각각 5㎝,어리목에 1㎝의 눈이 쌓였다.

오전 윗세오름의 기온은 영하 5.6도까지 떨어져 한겨울 날씨를 보였으며, 진달래밭 영하 4도,어리목 영하 0.6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해 남부해상에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한 때 비가 조금 오다가 그친 후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에 5㎜ 내외의 비가 더 내리고, 산지에는 1∼3㎝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산지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쌓이고,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등반객들은 산행할 때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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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0 08:58:35
    • 수정2017-11-20 09:03:40
    사회
올가을 들어 제주 산지에 첫눈이 내리며 한라산에는 최고 5.0㎝의 눈이 쌓였다.

20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1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밭에 각각 5㎝,어리목에 1㎝의 눈이 쌓였다.

오전 윗세오름의 기온은 영하 5.6도까지 떨어져 한겨울 날씨를 보였으며, 진달래밭 영하 4도,어리목 영하 0.6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해 남부해상에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한 때 비가 조금 오다가 그친 후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에 5㎜ 내외의 비가 더 내리고, 산지에는 1∼3㎝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산지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쌓이고,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등반객들은 산행할 때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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