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특수활동비,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특위 통해 해결해야”

입력 2017.11.20 (14:08) 수정 2017.11.20 (14: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정당은 20일(오늘)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특수활동비 논란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특위 설치를 통한 생산적인 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문회를 통해 진상규명을 하자는 논의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청문회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사실규명 없이 자극적 폭로만 난무하는 청문회, 바뀌는 것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가는 청문회,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결과가 눈에 보인다"며 "청문회라는 단어는 많은 국민들에게 그런 기시감을 줄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공정함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국회의 특수활동비를 먼저 폐지하는 것도 적극 논의해 볼 만 하다"며 "특수활동비의 목적 외 사용은 잘못된 일이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다시는 절철을 밟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른정당 “특수활동비,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특위 통해 해결해야”
    • 입력 2017-11-20 14:08:45
    • 수정2017-11-20 14:12:05
    정치
바른정당은 20일(오늘)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특수활동비 논란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특위 설치를 통한 생산적인 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문회를 통해 진상규명을 하자는 논의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청문회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사실규명 없이 자극적 폭로만 난무하는 청문회, 바뀌는 것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가는 청문회,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결과가 눈에 보인다"며 "청문회라는 단어는 많은 국민들에게 그런 기시감을 줄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공정함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국회의 특수활동비를 먼저 폐지하는 것도 적극 논의해 볼 만 하다"며 "특수활동비의 목적 외 사용은 잘못된 일이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다시는 절철을 밟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