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차난 해소하는 ‘공유 주차장’ 인기

입력 2017.11.20 (19:23) 수정 2017.11.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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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유 경제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공유 주차장에 대한 요구와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요.

중국 일부 도시에서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하는 공유 주차장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산둥 성 칭다오 시 북부의 사무실 밀집 지역입니다.

매일 아침 주차 전쟁을 치르던 까오 씨는 공유 주차장을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출근이 여유로워졌습니다.

<인터뷰> 까오(공유 주차장 이용자) : "출근 전 앱을 통해 주차 공간을 예약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합니다. 주차비도 시간당 4위안(670원)에 불과합니다."

칭다오 시내 한 종합 병원 앞 도로는 병원 내 주차난으로 심각한 정체를 빚던 곳인데요.

공유 주차장 서비스를 도입한 뒤 교통난이 해소됐습니다.

7월에 시작된 칭다오 시의 공유 주차장은 넉 달 만에 주차면 만 개가 넘었습니다.

늘어나는 공유 주차장 덕에 주차난은 해소되고 있지만 주차장 내 차량 관리와 안전사고 등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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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주차난 해소하는 ‘공유 주차장’ 인기
    • 입력 2017-11-20 19:24:54
    • 수정2017-11-20 19:29:36
    뉴스 7
<앵커 멘트>

공유 경제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공유 주차장에 대한 요구와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요.

중국 일부 도시에서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하는 공유 주차장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산둥 성 칭다오 시 북부의 사무실 밀집 지역입니다.

매일 아침 주차 전쟁을 치르던 까오 씨는 공유 주차장을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출근이 여유로워졌습니다.

<인터뷰> 까오(공유 주차장 이용자) : "출근 전 앱을 통해 주차 공간을 예약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합니다. 주차비도 시간당 4위안(670원)에 불과합니다."

칭다오 시내 한 종합 병원 앞 도로는 병원 내 주차난으로 심각한 정체를 빚던 곳인데요.

공유 주차장 서비스를 도입한 뒤 교통난이 해소됐습니다.

7월에 시작된 칭다오 시의 공유 주차장은 넉 달 만에 주차면 만 개가 넘었습니다.

늘어나는 공유 주차장 덕에 주차난은 해소되고 있지만 주차장 내 차량 관리와 안전사고 등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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