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아픔 함께 극복”…온정 답지

입력 2017.11.20 (22:55) 수정 2017.11.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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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한국방송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 돕기 위해 오늘 특별 모금 생방송을 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정성이 답지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진과 여진으로 피해가 계속되는 경북 포항.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생방송이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금일봉과 함께 편지로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어려움은 나눌수록 가벼워집니다. 신속한 재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정세균(국회의장) : "이재민들 뒤에는 대한민국이 있고 또 함께 걱정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이 계시니까 힘내서 열심히 잘 극복하고..."

<인터뷰> 이낙연(국무총리) : "자원봉사자들께서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포항에 모여서 이재민들을 돕고 계시고, 또 많은 국민들께서 성금을 내주고 계셔서요."

정치권도 힘들고 지쳐 있는 포항 이재민 돕기에 함께 나섰습니다.

<인터뷰>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서 행정적 재정적 모든 수단이 동원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고."

<인터뷰>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어려움을 당하시고 놀라움을 당하신 포항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이 많은 국민들께서 이 어려운 분들 함께 합심해서 도와주는 모습에서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빠진 포항 시민들을 돕는 마음은 생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준호(개그맨) : "좌절과 포기보다는 꿈과 희망으로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세븐틴(가수) : "열심히 이렇게 힘을 내서 지금 극복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요."

<인터뷰> 김정수(SK텔레콤 사회공헌 기획실장) : "피해 복구가 될 때까지 성심으로 저희가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5일 지진 발생 이후 오늘 특별 생방송까지 KBS는 43억 9천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KBS는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 본사와 지역 9개 총국에서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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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방송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 돕기 위해 오늘 특별 모금 생방송을 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정성이 답지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본진과 여진으로 피해가 계속되는 경북 포항.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생방송이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금일봉과 함께 편지로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어려움은 나눌수록 가벼워집니다. 신속한 재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정세균(국회의장) : "이재민들 뒤에는 대한민국이 있고 또 함께 걱정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이 계시니까 힘내서 열심히 잘 극복하고..."

<인터뷰> 이낙연(국무총리) : "자원봉사자들께서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포항에 모여서 이재민들을 돕고 계시고, 또 많은 국민들께서 성금을 내주고 계셔서요."

정치권도 힘들고 지쳐 있는 포항 이재민 돕기에 함께 나섰습니다.

<인터뷰>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서 행정적 재정적 모든 수단이 동원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고."

<인터뷰>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어려움을 당하시고 놀라움을 당하신 포항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이 많은 국민들께서 이 어려운 분들 함께 합심해서 도와주는 모습에서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빠진 포항 시민들을 돕는 마음은 생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준호(개그맨) : "좌절과 포기보다는 꿈과 희망으로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세븐틴(가수) : "열심히 이렇게 힘을 내서 지금 극복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요."

<인터뷰> 김정수(SK텔레콤 사회공헌 기획실장) : "피해 복구가 될 때까지 성심으로 저희가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5일 지진 발생 이후 오늘 특별 생방송까지 KBS는 43억 9천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KBS는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 본사와 지역 9개 총국에서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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