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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 “리비아 ‘노예경매’, 반인륜 범죄…철저 조사해야”
입력 2017.11.21 (05:17) 수정 2017.11.21 (05:23) 국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리비아에서 '노예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반 인륜 범죄라면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늘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리비아에서 노예로 팔리고 있다는 보도와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이런 소름 끼치는 행위를 혐오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CNN 방송은 리비아에서 흑인 남성들이 경매를 통해 400달러에 농장 노동자로 팔리고 있다면서 경매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노예는 지구 상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면서 "이런 행위는 지독한 인권유린 가운데 하나이자 인류에 대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모든 권한 있는 당국의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유엔 담당자들에게 이를 적극 추적할 것을 지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국제형사재판소 뿐 아니라 리비아 당국에도 노예 경매에 대한 조사를 당부했다고 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리비아 통합정부의 아흐메드 메티그 부총리는 정부 페이스북을 통해 노예 경매 보도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유엔총장 “리비아 ‘노예경매’, 반인륜 범죄…철저 조사해야”
    • 입력 2017-11-21 05:17:34
    • 수정2017-11-21 05:23:58
    국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리비아에서 '노예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반 인륜 범죄라면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늘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리비아에서 노예로 팔리고 있다는 보도와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이런 소름 끼치는 행위를 혐오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CNN 방송은 리비아에서 흑인 남성들이 경매를 통해 400달러에 농장 노동자로 팔리고 있다면서 경매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노예는 지구 상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면서 "이런 행위는 지독한 인권유린 가운데 하나이자 인류에 대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모든 권한 있는 당국의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유엔 담당자들에게 이를 적극 추적할 것을 지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국제형사재판소 뿐 아니라 리비아 당국에도 노예 경매에 대한 조사를 당부했다고 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리비아 통합정부의 아흐메드 메티그 부총리는 정부 페이스북을 통해 노예 경매 보도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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