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품 업체 일본 가짜 모피에 주목

입력 2017.11.21 (09:50) 수정 2017.11.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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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명품업체들이 일본 가짜 모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백화점에 진열된 모피 제품들.

사실은 모두 화학섬유로 만든 가짜 모피인 '에코퍼' 제품들입니다.

<인터뷰> 이시즈카('다카시마야' 백화점 직원) : "진짜인줄 알고 만졌다가 깜짝 놀랍니다."

요즘 구치와 아르마니 등 전세계 800여 개 브랜드가 에코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동물 애호 의식과 함께 기술이 향상되면서 에코퍼 감촉이 진짜 모피와 비슷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에코퍼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의 이 업체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에코퍼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녹취> 오카다 쓰구히로(직물업체 사장) : "이것은 프라다로 들어가고 이것은 루이비통으로 들어갑니다."

한 때 경영난에 빠지기도 했지만 에코퍼에서 가능성을 보고 개량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 5년전, 명품 업체와 계약을 맺게 됐는데요.

진짜 모피와 똑같은 감촉의 에코퍼를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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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명품 업체 일본 가짜 모피에 주목
    • 입력 2017-11-21 09:52:18
    • 수정2017-11-21 09:56:49
    930뉴스
<앵커 멘트>

세계적인 명품업체들이 일본 가짜 모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백화점에 진열된 모피 제품들.

사실은 모두 화학섬유로 만든 가짜 모피인 '에코퍼' 제품들입니다.

<인터뷰> 이시즈카('다카시마야' 백화점 직원) : "진짜인줄 알고 만졌다가 깜짝 놀랍니다."

요즘 구치와 아르마니 등 전세계 800여 개 브랜드가 에코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동물 애호 의식과 함께 기술이 향상되면서 에코퍼 감촉이 진짜 모피와 비슷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에코퍼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의 이 업체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에코퍼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녹취> 오카다 쓰구히로(직물업체 사장) : "이것은 프라다로 들어가고 이것은 루이비통으로 들어갑니다."

한 때 경영난에 빠지기도 했지만 에코퍼에서 가능성을 보고 개량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 5년전, 명품 업체와 계약을 맺게 됐는데요.

진짜 모피와 똑같은 감촉의 에코퍼를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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