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3男 폭행 “책임 통감…피해자께 사과”

입력 2017.11.21 (18:02) 수정 2017.11.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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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의 폭행 사건에 대해 김승연 한화 회장이 사과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21일(오늘) 로펌 변호사에 대한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3남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의 소식을 듣고 "자식키우는 것이 마음대로 안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화 측이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무엇보다도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이 관련 소식을 들은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심히 낙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은 입장문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할 제가 물의를 일으켜 더욱더 면목이 없다"면서 "피해자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리고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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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1 18:02:23
    • 수정2017-11-21 20:09:45
    경제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의 폭행 사건에 대해 김승연 한화 회장이 사과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21일(오늘) 로펌 변호사에 대한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3남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의 소식을 듣고 "자식키우는 것이 마음대로 안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화 측이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무엇보다도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이 관련 소식을 들은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심히 낙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은 입장문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할 제가 물의를 일으켜 더욱더 면목이 없다"면서 "피해자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리고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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