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바른정당과 ‘先정책연대 後선거연대’ 논의키로

입력 2017.11.21 (20:17) 수정 2017.11.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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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논란과 관련, '선(先) 정책연대 후(後) 선거연대' 논의 방침을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21일(오늘) 국회에서 개최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경진 원내대변인이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작년 겨울 탄핵 때 보여준 행동을 보면 바른정당과의 정책연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선 정책연대 등을 통해 바른정당과 신뢰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축된 신뢰 기반으로 선거연대 등 진전된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국민이 만들어준 소중한 다당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통합 논의가 당의 분열 원인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의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이번 논의(논란)에도 불구하고 당이 화합해 나가기로 의원들 간에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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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1 20:17:35
    • 수정2017-11-21 20:18:37
    정치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논란과 관련, '선(先) 정책연대 후(後) 선거연대' 논의 방침을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21일(오늘) 국회에서 개최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경진 원내대변인이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작년 겨울 탄핵 때 보여준 행동을 보면 바른정당과의 정책연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선 정책연대 등을 통해 바른정당과 신뢰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축된 신뢰 기반으로 선거연대 등 진전된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국민이 만들어준 소중한 다당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통합 논의가 당의 분열 원인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의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이번 논의(논란)에도 불구하고 당이 화합해 나가기로 의원들 간에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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