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늦더위 다소 누그러질 듯

⊙기자: 내일은 늦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곳곳에 낮한때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늘보다 2, 3도 떨어지겠습니다.
강원도 영동지방이나 경북의 동해안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에는 별다른 구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북동기류가 들어오면서 동해안쪽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방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으로 인해서 소나기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가장
자리권에 놓이면서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이나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오겠고 아침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약간 낮아지겠습니다.
또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 2, 3도 내려가면서 서울, 부산 27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