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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연기’ 수능 오늘 시행…8시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입력 2017.11.23 (06:59) 수정 2017.11.23 (07:1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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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천백여 곳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능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석우 기자! 아직 시험 시작 전인데 응원 열기가 뜨거운 것 같네요.

<리포트>

네, 날은 춥지만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이제 입실 시간까지 1 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간간히 입실하는 수험생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예년보다 날이 춥습니다.

수험생들은 옷차림 잘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교문 앞에 후배들의 응원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80여명이 모여서 응원 구호 등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곳 용산 고등학교에선 560여 명이 시험을 치르는데요.

학생들은 시험 시작 30분 전인 8시 10분까지는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 200미터 앞까지만 차량 접근이 가능하니까 이 점 감안하셨야겠고요.

수능 시작 시간이 출근 시간과 맞물리다 보니, 관공서나 기업들은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췄습니다.

특히 지진이 났던 포항과 인근 경주, 영천, 경산 등 4개 지역은 11시로 조정됐습니다.

수도권 지하철은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운행 횟수를 늘렸고요,

시내버스도 집중 배차됩니다.

시험장 주변 차량 통제와 지각생 수송을 위해 경찰도 투입되니까요,

돌발 상황이 생기면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의 사항도 있습니다.

필수인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모든 전자기기 반입도 금지됩니다.

올해 수능은 59만 3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성적표는 다음달 12일 배부됩니다.

올해 시험장엔 지진 행동요령이 하달됐는데요.

시험 도중 지진이 일어날 경우 규모에 따라 시험 계속인 '가' 단계, 책상 아래 일시 대피인 '나' 단계, 운동장 대피인 '다' 단계로 구분됩니다.

감독관 지시에 따라 대피해야 하고요.

전국 수능시험장에는 소방 공무원이 2명씩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험생 응원 열기로 달아오른 서울 용산고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지진 연기’ 수능 오늘 시행…8시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 입력 2017-11-23 07:01:59
    • 수정2017-11-23 07:15:08
    뉴스광장
<앵커 멘트>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천백여 곳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능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석우 기자! 아직 시험 시작 전인데 응원 열기가 뜨거운 것 같네요.

<리포트>

네, 날은 춥지만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이제 입실 시간까지 1 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간간히 입실하는 수험생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예년보다 날이 춥습니다.

수험생들은 옷차림 잘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교문 앞에 후배들의 응원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80여명이 모여서 응원 구호 등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곳 용산 고등학교에선 560여 명이 시험을 치르는데요.

학생들은 시험 시작 30분 전인 8시 10분까지는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 200미터 앞까지만 차량 접근이 가능하니까 이 점 감안하셨야겠고요.

수능 시작 시간이 출근 시간과 맞물리다 보니, 관공서나 기업들은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췄습니다.

특히 지진이 났던 포항과 인근 경주, 영천, 경산 등 4개 지역은 11시로 조정됐습니다.

수도권 지하철은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운행 횟수를 늘렸고요,

시내버스도 집중 배차됩니다.

시험장 주변 차량 통제와 지각생 수송을 위해 경찰도 투입되니까요,

돌발 상황이 생기면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의 사항도 있습니다.

필수인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모든 전자기기 반입도 금지됩니다.

올해 수능은 59만 3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성적표는 다음달 12일 배부됩니다.

올해 시험장엔 지진 행동요령이 하달됐는데요.

시험 도중 지진이 일어날 경우 규모에 따라 시험 계속인 '가' 단계, 책상 아래 일시 대피인 '나' 단계, 운동장 대피인 '다' 단계로 구분됩니다.

감독관 지시에 따라 대피해야 하고요.

전국 수능시험장에는 소방 공무원이 2명씩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험생 응원 열기로 달아오른 서울 용산고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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