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사 사우디축구대표팀 감독, 부임 2개월만에 경질

입력 2017.11.23 (09:02) 수정 2017.11.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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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르도 바우사(59·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 2개월 만에 단 5경기만 치르고 경질됐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대표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해서 바우사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바우사 감독은 5차례 평가전(2승3패)만 치르고 나서 짐을 싸야 하는 처지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지난 9월 네덜란드 출신의 명장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을 해임시킨 바 있어 올해 두 차례나 사령탑을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무려 16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본선행을 이끌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와 갈등 속에 재계약을 포기하고 팀을 떠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지난 9월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출신의 바우사 감독을 영입해 러시아 월드컵 준비에 나섰지만 최근 두 차례 A매치에서 포르투갈(0-2패)과 불가리아(0-1패)에 2연패하자 곧바로 사령탑 경질을 선택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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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우사 사우디축구대표팀 감독, 부임 2개월만에 경질
    • 입력 2017-11-23 09:02:44
    • 수정2017-11-23 09:04:21
    연합뉴스
에드가르도 바우사(59·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 2개월 만에 단 5경기만 치르고 경질됐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대표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해서 바우사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바우사 감독은 5차례 평가전(2승3패)만 치르고 나서 짐을 싸야 하는 처지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지난 9월 네덜란드 출신의 명장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을 해임시킨 바 있어 올해 두 차례나 사령탑을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무려 16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본선행을 이끌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와 갈등 속에 재계약을 포기하고 팀을 떠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지난 9월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출신의 바우사 감독을 영입해 러시아 월드컵 준비에 나섰지만 최근 두 차례 A매치에서 포르투갈(0-2패)과 불가리아(0-1패)에 2연패하자 곧바로 사령탑 경질을 선택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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