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가계 부채 1,400조 돌파…가파른 상승세
입력 2017.11.23 (09:41) 수정 2017.11.23 (09:47)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 부채가 천4백 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계 빚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 신용을 보면 9월 말 가계 신용 잔액은 천419조 천 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31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가계 신용은 가계 부채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로 가계가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까지 합친 금액입니다.
가계 부채가 천 4백 조 원을 넘어선 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분기 증가 규모가 30조 원을 넘어선 것도 올들어 처음입니다.
증가율도 2.2%를 기록해 1분기 1.2% 2분기 2.1%보다 더 높았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와 입주물량 증가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전 분기보다 8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또 카카오뱅크의 신규 영업 효과 등으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7조 원 늘어 통계작성 이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8.2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기 전 막바지 주택거래가 급증했고 2015년 분양된 아파트의 입주시기가 3분기 집중되며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 부채가 천4백 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계 빚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 신용을 보면 9월 말 가계 신용 잔액은 천419조 천 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31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가계 신용은 가계 부채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로 가계가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까지 합친 금액입니다.
가계 부채가 천 4백 조 원을 넘어선 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분기 증가 규모가 30조 원을 넘어선 것도 올들어 처음입니다.
증가율도 2.2%를 기록해 1분기 1.2% 2분기 2.1%보다 더 높았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와 입주물량 증가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전 분기보다 8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또 카카오뱅크의 신규 영업 효과 등으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7조 원 늘어 통계작성 이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8.2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기 전 막바지 주택거래가 급증했고 2015년 분양된 아파트의 입주시기가 3분기 집중되며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 가계 부채 1,400조 돌파…가파른 상승세
-
- 입력 2017-11-23 09:43:42
- 수정2017-11-23 09:47:43

<앵커 멘트>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 부채가 천4백 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계 빚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 신용을 보면 9월 말 가계 신용 잔액은 천419조 천 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31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가계 신용은 가계 부채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로 가계가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까지 합친 금액입니다.
가계 부채가 천 4백 조 원을 넘어선 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분기 증가 규모가 30조 원을 넘어선 것도 올들어 처음입니다.
증가율도 2.2%를 기록해 1분기 1.2% 2분기 2.1%보다 더 높았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와 입주물량 증가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전 분기보다 8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또 카카오뱅크의 신규 영업 효과 등으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7조 원 늘어 통계작성 이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8.2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기 전 막바지 주택거래가 급증했고 2015년 분양된 아파트의 입주시기가 3분기 집중되며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 부채가 천4백 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계 빚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 신용을 보면 9월 말 가계 신용 잔액은 천419조 천 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31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가계 신용은 가계 부채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로 가계가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까지 합친 금액입니다.
가계 부채가 천 4백 조 원을 넘어선 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분기 증가 규모가 30조 원을 넘어선 것도 올들어 처음입니다.
증가율도 2.2%를 기록해 1분기 1.2% 2분기 2.1%보다 더 높았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와 입주물량 증가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전 분기보다 8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또 카카오뱅크의 신규 영업 효과 등으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7조 원 늘어 통계작성 이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8.2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기 전 막바지 주택거래가 급증했고 2015년 분양된 아파트의 입주시기가 3분기 집중되며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930뉴스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김현경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