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올리브 따기’ 일석이조 효과 톡톡

입력 2017.11.23 (09:50) 수정 2017.11.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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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피로바크 마을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 마당에서 즐겁게 올리브를 따고 있습니다.

교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올리브 나무를 기르고, 또 올리브도 직접 따는데요,

어린이들이 딴 올리브는 급식 재료로 활용됩니다.

<인터뷰> 베스나(학교 교사) : "매년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올리브를 땁니다. 아이들에게 올리브가 우리의 지역 식물이라는 것을 알게해 주고 사람과 환경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죠."

<인터뷰> "교실에 앉아있는 것보다 올리브를 따는 게 더 즐겁죠."

<인터뷰> "올리브는 건강에 좋아요. 생선과 샐러드에도 넣고..."

한편 '제무니크도니' 성인재활센터도 올리브 따기를 재활 프로그램에 첨가시켰습니다. 환자와 직원 모두가 올리브 수확에 동참하는데요.

<인터뷰> 크네제비크(성인재활센터 치료사) : "환자들이 올리브 수확을 즐거워합니다. 환자들의 재사회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 환경에 동참할 수 있게 하죠. 환자들도 즐기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겁니다."

재활센터는 20년째 올리브나무를 재배하고 있는데요,

올리브 수확이 환자들에게 건강한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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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3 09:49:03
    • 수정2017-11-23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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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피로바크 마을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 마당에서 즐겁게 올리브를 따고 있습니다.

교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올리브 나무를 기르고, 또 올리브도 직접 따는데요,

어린이들이 딴 올리브는 급식 재료로 활용됩니다.

<인터뷰> 베스나(학교 교사) : "매년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올리브를 땁니다. 아이들에게 올리브가 우리의 지역 식물이라는 것을 알게해 주고 사람과 환경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죠."

<인터뷰> "교실에 앉아있는 것보다 올리브를 따는 게 더 즐겁죠."

<인터뷰> "올리브는 건강에 좋아요. 생선과 샐러드에도 넣고..."

한편 '제무니크도니' 성인재활센터도 올리브 따기를 재활 프로그램에 첨가시켰습니다. 환자와 직원 모두가 올리브 수확에 동참하는데요.

<인터뷰> 크네제비크(성인재활센터 치료사) : "환자들이 올리브 수확을 즐거워합니다. 환자들의 재사회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 환경에 동참할 수 있게 하죠. 환자들도 즐기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겁니다."

재활센터는 20년째 올리브나무를 재배하고 있는데요,

올리브 수확이 환자들에게 건강한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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