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의 평창 응원가…맨발의 사나이도 나섰다!

입력 2017.11.23 (09:54) 수정 2017.11.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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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국민들의 응원 열기와 관심도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노래나 시뿐 아니라 얼음 위 맨발 버티기까지. 평범한 이웃들과 국민가수 전인권씨가 함께 한 응원 현장은 어땠을까요?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두 번의 좌절 끝에 겨우 유치한 대회인데 우리부터 관심주지 않으면 정말 안되는 것입니다."

초겨울 한파도 평창을 향한 열기앞에서는 힘을 못씁니다.

서울 최북단 도봉산 자락에서 울려펴지는 응원의 합창.

<녹취> "힘차게 솟아라 우리는 대한의 건아."

국민가수 전인권은 대한민국의 또한번의 기적을 염원합니다.

<인터뷰> 전인권(가수) : "우리가 촛불집회로 세계를 놀라게 했어요 그리고 바로 이제 평창올림픽이 시작이 됐는데 이번에도 세계가 놀랄수 있는.."

극지를 탐험하며 극한의 도전을 이어온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

공연 내내 살을 에는 얼음 위에서 오래 견디기 퍼포먼스에 나섰습니다.

<녹취> "찬 바람이 부는 데... 스잔~ 땅거미가 지는데.."

<녹취> 조승환('맨발의 사나이') :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려있습니다 저 세계 최강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는 얼음 위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겠습니다."

맨발의 열기에 얼음의 한기가 오히려 녹아내립니다.

이어서 광화문까지 25킬로 미터를 맨발로 달리기.

그 마음과 마음이 더해져 모두가 하나가 됩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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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권의 평창 응원가…맨발의 사나이도 나섰다!
    • 입력 2017-11-23 09:56:11
    • 수정2017-11-23 0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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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국민들의 응원 열기와 관심도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노래나 시뿐 아니라 얼음 위 맨발 버티기까지. 평범한 이웃들과 국민가수 전인권씨가 함께 한 응원 현장은 어땠을까요?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두 번의 좌절 끝에 겨우 유치한 대회인데 우리부터 관심주지 않으면 정말 안되는 것입니다."

초겨울 한파도 평창을 향한 열기앞에서는 힘을 못씁니다.

서울 최북단 도봉산 자락에서 울려펴지는 응원의 합창.

<녹취> "힘차게 솟아라 우리는 대한의 건아."

국민가수 전인권은 대한민국의 또한번의 기적을 염원합니다.

<인터뷰> 전인권(가수) : "우리가 촛불집회로 세계를 놀라게 했어요 그리고 바로 이제 평창올림픽이 시작이 됐는데 이번에도 세계가 놀랄수 있는.."

극지를 탐험하며 극한의 도전을 이어온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

공연 내내 살을 에는 얼음 위에서 오래 견디기 퍼포먼스에 나섰습니다.

<녹취> "찬 바람이 부는 데... 스잔~ 땅거미가 지는데.."

<녹취> 조승환('맨발의 사나이') :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려있습니다 저 세계 최강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는 얼음 위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겠습니다."

맨발의 열기에 얼음의 한기가 오히려 녹아내립니다.

이어서 광화문까지 25킬로 미터를 맨발로 달리기.

그 마음과 마음이 더해져 모두가 하나가 됩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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