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S 김장나눔대축제’ 개막

'2017 KBS김장나눔대축제’가 23일(오늘)부터 서울 세텍 제2전시실에서 개막됐다. 24일(내일)까지 이어지는 'KBS김장나눔대축제’는 KBS 임직원들이 지난해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행사로 KBS 재능나눔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우정사업본부,풍석재단 등 참여기관의 임직원과 봉사단원, 인기 드라마 배우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약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2만여 포기의 김장을 담궈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등 소외 계층에게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내 마련된 나눔 관련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면서 단순한 김장 참여를 넘어 나눔 실천의 기쁨을 경험함으로써 더 큰 나눔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