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제 인상 우려’ 경총, 정부와 또 대립각
입력 2017.11.23 (10:34)
수정 2017.1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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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책을 두고 새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임금 등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또 쓴소리를 했다.
김영배 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오늘 열린 경총포럼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정부 계획대로 16.4% 인상되면 모든 산업에 엄청난 파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근로자들이 지급을 보장받는 임금의 상당 부분을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산입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정기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포함해 근로자에게 4천만 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기업들도 최저임금 위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4월과 5월 경총포럼에서도 "세금을 쏟아 부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임시방편적 처방에 불과하다"며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했다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영배 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오늘 열린 경총포럼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정부 계획대로 16.4% 인상되면 모든 산업에 엄청난 파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근로자들이 지급을 보장받는 임금의 상당 부분을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산입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정기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포함해 근로자에게 4천만 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기업들도 최저임금 위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4월과 5월 경총포럼에서도 "세금을 쏟아 부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임시방편적 처방에 불과하다"며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했다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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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제 인상 우려’ 경총, 정부와 또 대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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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3 10:34:11
- 수정2017-11-23 10:46:20
일자리 정책을 두고 새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임금 등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또 쓴소리를 했다.
김영배 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오늘 열린 경총포럼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정부 계획대로 16.4% 인상되면 모든 산업에 엄청난 파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근로자들이 지급을 보장받는 임금의 상당 부분을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산입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정기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포함해 근로자에게 4천만 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기업들도 최저임금 위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4월과 5월 경총포럼에서도 "세금을 쏟아 부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임시방편적 처방에 불과하다"며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했다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영배 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오늘 열린 경총포럼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정부 계획대로 16.4% 인상되면 모든 산업에 엄청난 파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근로자들이 지급을 보장받는 임금의 상당 부분을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산입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정기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포함해 근로자에게 4천만 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기업들도 최저임금 위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4월과 5월 경총포럼에서도 "세금을 쏟아 부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임시방편적 처방에 불과하다"며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했다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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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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