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부서 규모 5.5 지진…2시간 동안 여진 10차례

입력 2017.11.23 (11:58) 수정 2017.11.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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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중앙기상국은 현지시간 어제밤 밤 10시 20분 타이완 중부 자이현 아리산 향에서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8.5㎞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타이완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한 남성이 자이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지진으로 20분 동안 갇히는 사고가 있었으나 무사히 구조됐다고 전했다.

스신중 자이시의원은 지진 당시 산에서 들린 낙석 소리가 마치 천둥 같았다고 전했다.

타이완 고속철도 공사는 지진으로 인해 재해경고시스템이 작동해 타이중에서 자이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잠시 지연됐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후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의 여진이 무려 10차례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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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3 11:58:54
    • 수정2017-11-23 13:13:43
    국제
타이완 중앙기상국은 현지시간 어제밤 밤 10시 20분 타이완 중부 자이현 아리산 향에서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8.5㎞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타이완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한 남성이 자이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지진으로 20분 동안 갇히는 사고가 있었으나 무사히 구조됐다고 전했다.

스신중 자이시의원은 지진 당시 산에서 들린 낙석 소리가 마치 천둥 같았다고 전했다.

타이완 고속철도 공사는 지진으로 인해 재해경고시스템이 작동해 타이중에서 자이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잠시 지연됐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후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의 여진이 무려 10차례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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