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 골키퍼 코치에 ‘레전드’ 신의손 선임

입력 2017.11.23 (13:53) 수정 2017.11.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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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새로운 골키퍼 코치로 '레전드 GK' 신의손(57)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의손 코치는 1992년 일화 천마(현 성남FC)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해 안양LG, FC서울 등을 거치면서 통산 320경기(357실점·무실점 114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골키퍼다.

1992년 사리체프라는 이름으로 K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이름을 '신의손'이라고 짓고 '구리 신씨'의 시조가 됐다.

신의손 코치는 2005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FC서울, 경남FC,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면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특히 안양의 사령탑인 고정운 감독과는 1996년까지 일화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인연을 쌓았다.

신 코치는 "고정운 감독으로부터 안양이 장래가 매우 밝은 곳이라는 얘길 들었다"라며 "나의 경험들이 안양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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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 안양, 골키퍼 코치에 ‘레전드’ 신의손 선임
    • 입력 2017-11-23 13:53:52
    • 수정2017-11-23 13:54:54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새로운 골키퍼 코치로 '레전드 GK' 신의손(57)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의손 코치는 1992년 일화 천마(현 성남FC)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해 안양LG, FC서울 등을 거치면서 통산 320경기(357실점·무실점 114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골키퍼다.

1992년 사리체프라는 이름으로 K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이름을 '신의손'이라고 짓고 '구리 신씨'의 시조가 됐다.

신의손 코치는 2005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FC서울, 경남FC,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면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특히 안양의 사령탑인 고정운 감독과는 1996년까지 일화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인연을 쌓았다.

신 코치는 "고정운 감독으로부터 안양이 장래가 매우 밝은 곳이라는 얘길 들었다"라며 "나의 경험들이 안양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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