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카바니, 나란히 2골…16강 진출

<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생재르맹은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나란히 2골씩 넣으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리포트>

셀틱이 경기시작 1분 만에 선취골을 넣었지만,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생제르맹이 네이마르를 앞세워 대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전반 9분과 22분 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카바니가 세 번째 골, 음바페가 네 번째 골을 터트려 전반을 4대 1로 마쳤습니다.

생제르맹은 후반에도 공세를 계속해 세 골을 추가했습니다.

생제르맹은 7대 1 대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5전 전승과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D조의 FC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와 원정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해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C조에선 첼시가 카라바흐 FK를 4대 1로 꺾고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아자르가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고, 윌리앙이 2골을 터트렸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리즈만이 난적 AS로마를 상대로 환상적인 슛을 성공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천금 같은 결승 골과 가메이로의 추가골로 AS로마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