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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오리 일시 사육 중지 첫 시행…확대 방안 고심
입력 2017.11.24 (06:43) 수정 2017.11.24 (06:5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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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I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오리 사육을 중지하는 제도가 첫 시행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보조금 지급을 전제로 사육중단을 확대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리를 2천 마리 이상 키우는 전업농가는 전국적으로 4백 70곳.

이 가운데 89개 농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넉 달 동안 오리 사육을 중단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AI가 두 차례 이상 발생한 농가로, 희망에 따라 보상금을 받고 사육을 일시 중단한 겁니다.

전라북도는 더 나아가 한 번이라도 AI가 발생했거나, 철새 도래지와 하천 주변처럼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의 농가에 대해서도 사육 중단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내성이 강하고 사육 환경도 열악한 오리들이 급속히 AI를 옮기는 걸 막을 수 있고, 발병 시 처리 비용보다 예산이 훨씬 적게 든다는 계산에섭니다.

<인터뷰> 강승구(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 "도내에서는 여섯 농가만 휴업보상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준을 좀 더 완화해가지고 좀 더 휴업보상 농가 대상을 확대해야 되지 않나..."

하지만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과 수입 증가 우려, 축산업계의 타격 등이 문제입니다.

<인터뷰> 오순민(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 "규모를 키워서 안전하게 관리를 하자는 측면이 있고, 더불어서 평창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오리 사육 일시 중지 등 단기 대책 마련과 함께 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방역망을 강화하는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 AI에 오리 일시 사육 중지 첫 시행…확대 방안 고심
    • 입력 2017-11-24 06:51:33
    • 수정2017-11-24 06:53: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AI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오리 사육을 중지하는 제도가 첫 시행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보조금 지급을 전제로 사육중단을 확대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리를 2천 마리 이상 키우는 전업농가는 전국적으로 4백 70곳.

이 가운데 89개 농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넉 달 동안 오리 사육을 중단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AI가 두 차례 이상 발생한 농가로, 희망에 따라 보상금을 받고 사육을 일시 중단한 겁니다.

전라북도는 더 나아가 한 번이라도 AI가 발생했거나, 철새 도래지와 하천 주변처럼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의 농가에 대해서도 사육 중단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내성이 강하고 사육 환경도 열악한 오리들이 급속히 AI를 옮기는 걸 막을 수 있고, 발병 시 처리 비용보다 예산이 훨씬 적게 든다는 계산에섭니다.

<인터뷰> 강승구(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 "도내에서는 여섯 농가만 휴업보상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준을 좀 더 완화해가지고 좀 더 휴업보상 농가 대상을 확대해야 되지 않나..."

하지만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과 수입 증가 우려, 축산업계의 타격 등이 문제입니다.

<인터뷰> 오순민(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 "규모를 키워서 안전하게 관리를 하자는 측면이 있고, 더불어서 평창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오리 사육 일시 중지 등 단기 대책 마련과 함께 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방역망을 강화하는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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