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北 정전협정위반 사과 촉구

입력 2017.11.24 (10:25) 수정 2017.11.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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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4일(오늘) 최근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할 당시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에 대해 "북한의 군사분계선 침범 및 총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북한은 정전협정 위반사항을 인정하고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김정은이 중국 특사를 만나지 않았고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등 한반도 정세가 다시 엄중해지는 상황임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전날 'JSA 북한군 병사 구출작전'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것 등을 거론하면서 "우리 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자유한국당의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브룩스 사령관이 적절히 응수한 셈"이라며 한국당의 공세를 비판했다.

이와 함께 추 대표는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정부는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벌해야 한다. 세월호 사고 수습과 선체인양 과정 전반에 대한 재조사를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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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北 정전협정위반 사과 촉구
    • 입력 2017-11-24 10:25:15
    • 수정2017-11-24 10:26:56
    정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4일(오늘) 최근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할 당시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에 대해 "북한의 군사분계선 침범 및 총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북한은 정전협정 위반사항을 인정하고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김정은이 중국 특사를 만나지 않았고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등 한반도 정세가 다시 엄중해지는 상황임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전날 'JSA 북한군 병사 구출작전'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것 등을 거론하면서 "우리 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자유한국당의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브룩스 사령관이 적절히 응수한 셈"이라며 한국당의 공세를 비판했다.

이와 함께 추 대표는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정부는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벌해야 한다. 세월호 사고 수습과 선체인양 과정 전반에 대한 재조사를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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