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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뇌물’ 전병헌 영장심사 출석…구속여부 밤늦게 결정
입력 2017.11.24 (12:08) 수정 2017.11.24 (12:3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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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롯데홈쇼핑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전 전 수석의 구속 여부를 심리하고 있습니다.

주요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제3자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입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5년 7월 한국 e스포츠협회에 3억 3천만 원의 후원금을 내는 과정에서 전 전 수석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전 전 수석은 이 협회의 명예회장이면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이었습니다.

롯데홈쇼핑이 당시 방송 재승인이라는 현안이 있었던 만큼 뇌물죄의 핵심 요소인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롯데홈쇼핑 측으로부터 수백만 원대의 기포트카드를 받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이와 함께 협회 자금으로 국회의원 시절 비서와 인턴 등에게 1년 동안 월 100만 원가량을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이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인 윤 모 씨 등과 공모해 후원금 가운데 1억 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서도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 전 수석은 오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했는데도 이 상황까지 온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혐의를 다시 한 번 부인했습니다.

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롯데 뇌물’ 전병헌 영장심사 출석…구속여부 밤늦게 결정
    • 입력 2017-11-24 12:10:32
    • 수정2017-11-24 12:39:38
    뉴스 12
<앵커 멘트>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롯데홈쇼핑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전 전 수석의 구속 여부를 심리하고 있습니다.

주요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제3자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입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5년 7월 한국 e스포츠협회에 3억 3천만 원의 후원금을 내는 과정에서 전 전 수석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전 전 수석은 이 협회의 명예회장이면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이었습니다.

롯데홈쇼핑이 당시 방송 재승인이라는 현안이 있었던 만큼 뇌물죄의 핵심 요소인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롯데홈쇼핑 측으로부터 수백만 원대의 기포트카드를 받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이와 함께 협회 자금으로 국회의원 시절 비서와 인턴 등에게 1년 동안 월 100만 원가량을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이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인 윤 모 씨 등과 공모해 후원금 가운데 1억 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서도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 전 수석은 오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했는데도 이 상황까지 온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혐의를 다시 한 번 부인했습니다.

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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