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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폭스콘, 아이폰 공장 인턴 불법 연장근로 중단
입력 2017.11.24 (17:04) 수정 2017.11.24 (17:08) 국제
고교생 불법 초과 근로로 논란에 휩싸인 아이폰 조립업체 타이완 폭스콘(훙하이 정밀공업)이 학생 인턴의 초과 근로를 중단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폭스콘은 인턴이 초과 근로를 하지 않도록 즉시 조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생 신분인 폭스콘 실습생들은 중국의 근로 기준 시간인 8시간만 일할 수 있게 됐다.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 X의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중국 허난성 정저우 공장에 학생 신분 실습생 3천여 명을 투입해왔다.

앞서 이 신문은 정저우의 한 직업학교 학생 6명을 인용, 이들이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하루 11시간 일하고 있으며 직장 경험을 얻기 위해 3개월간 강제로 일해야 한다고 전했다.

애플 측은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학생 인턴들의 연장 근로는 자발적이었고 보상이 이뤄졌으나 연장 근로가 허용되지 않았어야 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폭스콘도 성명을 통해 현재 정규직 신입사원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 인턴은 주당 40시간 이상의 근무를 허용하지 않는데, 일부 공장에서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모든 초과 근무가 자발적이고 적정 수당을 지급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폭스콘의 초과근로 중단으로 아이폰 X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타이완 폭스콘, 아이폰 공장 인턴 불법 연장근로 중단
    • 입력 2017-11-24 17:04:30
    • 수정2017-11-24 17:08:43
    국제
고교생 불법 초과 근로로 논란에 휩싸인 아이폰 조립업체 타이완 폭스콘(훙하이 정밀공업)이 학생 인턴의 초과 근로를 중단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폭스콘은 인턴이 초과 근로를 하지 않도록 즉시 조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생 신분인 폭스콘 실습생들은 중국의 근로 기준 시간인 8시간만 일할 수 있게 됐다.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 X의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중국 허난성 정저우 공장에 학생 신분 실습생 3천여 명을 투입해왔다.

앞서 이 신문은 정저우의 한 직업학교 학생 6명을 인용, 이들이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하루 11시간 일하고 있으며 직장 경험을 얻기 위해 3개월간 강제로 일해야 한다고 전했다.

애플 측은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학생 인턴들의 연장 근로는 자발적이었고 보상이 이뤄졌으나 연장 근로가 허용되지 않았어야 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폭스콘도 성명을 통해 현재 정규직 신입사원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 인턴은 주당 40시간 이상의 근무를 허용하지 않는데, 일부 공장에서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모든 초과 근무가 자발적이고 적정 수당을 지급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폭스콘의 초과근로 중단으로 아이폰 X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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