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S&P·나스닥 사상 최고 출발

입력 2017.11.25 (00:38) 수정 2017.11.2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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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오늘 미국 추수감사절 이후 연중 최대 세일 행사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사상 최고치로 출발했다.

장 초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21포인트(0.17%) 상승한 23,566.3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4포인트(0.21%) 높은 2,602.42를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9.97포인트(0.15%) 오른 6,877.33에 움직였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각각 2,602.62와 6,879.25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개선된 경제지표, 미국의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 조기 폐장해 거래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실적이 모두 좋은 모습이지만 결과는 연휴가 마무리되고 공식 집계가 나와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며 최종 집계가 나올 때까지 증시가 큰 폭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비주 강세 등으로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1%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다음주 주요 산유국의 회동을 앞두고 상승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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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5 00:38:19
    • 수정2017-11-25 02:56:22
    국제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오늘 미국 추수감사절 이후 연중 최대 세일 행사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사상 최고치로 출발했다.

장 초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21포인트(0.17%) 상승한 23,566.3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4포인트(0.21%) 높은 2,602.42를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9.97포인트(0.15%) 오른 6,877.33에 움직였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각각 2,602.62와 6,879.25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개선된 경제지표, 미국의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 조기 폐장해 거래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실적이 모두 좋은 모습이지만 결과는 연휴가 마무리되고 공식 집계가 나와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며 최종 집계가 나올 때까지 증시가 큰 폭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비주 강세 등으로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1%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다음주 주요 산유국의 회동을 앞두고 상승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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