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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축구대표팀 27일 소집…신태용호는 고려대와 평가전
입력 2017.11.25 (08:37) 수정 2017.11.25 (11:23) 연합뉴스
남녀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27일 나란히 소집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7일 울산에서 모여 당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다.

또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같은 날 소집되지만 신태용호와 윤덕여호의 대회를 앞둔 행보는 조금 다르다.

신태용호는 다음 달 2일과 5일 올해 대학 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고려대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고려대에는 전주대와의 왕중왕전 결승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신태용 감독의 아들 신재원과 올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멤버였던 공격수 조영욱, 골키퍼 송범근이 뛰고 있다.

신태용호는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다음 달 6일 결전지인 일본 도쿄로 떠난다.

다만 소집 대상 선수 24명 가운데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 도스),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12월 2일 소속팀 일정까지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한다.

또 K리그의 공격수 이정협(부산)은 12월 3일 울산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까지 마치고 대표팀에 가세한다.

신태용 감독도 1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 참석했다가 조별리그 경기장까지 둘러본 뒤 대회 직전 일본에 도착한다.

신태용호는 이번 E-1 챔피언십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데이가 아니어서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유럽파를 소집하지 못한다.

이달 중순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맹활약했던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K리거를 주축으로 새로운 공격 조합을 만들어내는 게 신태용호의 과제다.

새롭게 합류한 K리거들로서도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유럽파가 빠진 가운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줄 마지막 시험 무대다.

윤덕여호도 해외파인 에이스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과 전가을(호주 멜버른 빅토리아)이 빠진 가운데 W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윤덕여 감독은 이번 E-1 챔피언십에서 지난 4월 '평양 원정' 때 1-1로 비겼던 북한과 7개월 만의 리턴매치를 벌이는 걸 고려해 당시 멤버였던 골키퍼 김정미, 수비수 임선주, 김도연, 공격수 정설빈(이상 인천현대제철)과 미드필더 강유미(화천KSPO) 등 베테랑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윤덕여호는 소집 이틀 후인 29일 일본으로 넘어가 대회 개막 직전까지 열흘 정도 따뜻한 일본 지바에서 현지 적응을 겸한 막바지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신태용호는 12월 9일 중국과 E-1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 뒤 12일 북한과 2차전에서 남북대결을 벌인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는 16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지는 역대 78번째 한일전에서 맞붙는다.

또 윤덕여호는 12월 8일 일본, 11일 북한, 15일 중국과 차례로 대결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남녀 축구대표팀 27일 소집…신태용호는 고려대와 평가전
    • 입력 2017-11-25 08:37:53
    • 수정2017-11-25 11:23:58
    연합뉴스
남녀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27일 나란히 소집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7일 울산에서 모여 당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다.

또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같은 날 소집되지만 신태용호와 윤덕여호의 대회를 앞둔 행보는 조금 다르다.

신태용호는 다음 달 2일과 5일 올해 대학 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고려대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고려대에는 전주대와의 왕중왕전 결승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신태용 감독의 아들 신재원과 올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멤버였던 공격수 조영욱, 골키퍼 송범근이 뛰고 있다.

신태용호는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다음 달 6일 결전지인 일본 도쿄로 떠난다.

다만 소집 대상 선수 24명 가운데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 도스),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12월 2일 소속팀 일정까지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한다.

또 K리그의 공격수 이정협(부산)은 12월 3일 울산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까지 마치고 대표팀에 가세한다.

신태용 감독도 1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 참석했다가 조별리그 경기장까지 둘러본 뒤 대회 직전 일본에 도착한다.

신태용호는 이번 E-1 챔피언십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데이가 아니어서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유럽파를 소집하지 못한다.

이달 중순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맹활약했던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K리거를 주축으로 새로운 공격 조합을 만들어내는 게 신태용호의 과제다.

새롭게 합류한 K리거들로서도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유럽파가 빠진 가운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줄 마지막 시험 무대다.

윤덕여호도 해외파인 에이스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과 전가을(호주 멜버른 빅토리아)이 빠진 가운데 W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윤덕여 감독은 이번 E-1 챔피언십에서 지난 4월 '평양 원정' 때 1-1로 비겼던 북한과 7개월 만의 리턴매치를 벌이는 걸 고려해 당시 멤버였던 골키퍼 김정미, 수비수 임선주, 김도연, 공격수 정설빈(이상 인천현대제철)과 미드필더 강유미(화천KSPO) 등 베테랑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윤덕여호는 소집 이틀 후인 29일 일본으로 넘어가 대회 개막 직전까지 열흘 정도 따뜻한 일본 지바에서 현지 적응을 겸한 막바지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신태용호는 12월 9일 중국과 E-1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 뒤 12일 북한과 2차전에서 남북대결을 벌인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는 16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지는 역대 78번째 한일전에서 맞붙는다.

또 윤덕여호는 12월 8일 일본, 11일 북한, 15일 중국과 차례로 대결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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