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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이슬람 사원 테러로 305명 사망…“IS에 복수” 천명
입력 2017.11.25 (21:06) 수정 2017.11.25 (22:3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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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집트의 한 이슬람 사원에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쳐 폭탄을 터뜨린 뒤 총기를 난사해 3백명 이상을 살해했습니다.

IS가 배후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집트 정부는 복수를 다짐했는데요.

이집트 역사상 최악의 테러에 국제사회도 경악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요 예배가 열리던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부의 한 이슬람 사원.

사원 안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지고 괴한 수십 명이 밖에서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레즈크(생존자) : "무장 괴한들의 총격에 놀라 서로 엉키면서 모두 뛰어 나갔어요. 저는 겨우 빠져나왔죠."

테러범들은 사원 입구의 차량에 불을 내 예배객의 탈출을 막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도 공격할 만큼 잔인했습니다.

이 테러로 최소 305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검찰이 밝혔습니다.

이집트에서 일어난 최악의 테러입니다.

공격을 받은 사원은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인 수피즘 신도들이 찾던 곳입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테러 목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복수하겠다며 즉각 대테러 군사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엘시시(이집트 대통령) : "압도적인 힘으로 조만간 치안을 안정시키겠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복수입니다."

파리 에펠탑이 희생자 애도를 위해 소등하는 등 국제사회는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최근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거점 대부분을 잃은 IS가 이집트에선 잔학한 테러로 건재를 과시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최악의 이슬람 사원 테러로 305명 사망…“IS에 복수” 천명
    • 입력 2017-11-25 21:08:17
    • 수정2017-11-25 22:33:00
    뉴스 9
<앵커 멘트>

이집트의 한 이슬람 사원에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쳐 폭탄을 터뜨린 뒤 총기를 난사해 3백명 이상을 살해했습니다.

IS가 배후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집트 정부는 복수를 다짐했는데요.

이집트 역사상 최악의 테러에 국제사회도 경악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요 예배가 열리던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부의 한 이슬람 사원.

사원 안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지고 괴한 수십 명이 밖에서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레즈크(생존자) : "무장 괴한들의 총격에 놀라 서로 엉키면서 모두 뛰어 나갔어요. 저는 겨우 빠져나왔죠."

테러범들은 사원 입구의 차량에 불을 내 예배객의 탈출을 막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도 공격할 만큼 잔인했습니다.

이 테러로 최소 305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검찰이 밝혔습니다.

이집트에서 일어난 최악의 테러입니다.

공격을 받은 사원은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인 수피즘 신도들이 찾던 곳입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테러 목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복수하겠다며 즉각 대테러 군사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엘시시(이집트 대통령) : "압도적인 힘으로 조만간 치안을 안정시키겠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복수입니다."

파리 에펠탑이 희생자 애도를 위해 소등하는 등 국제사회는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최근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거점 대부분을 잃은 IS가 이집트에선 잔학한 테러로 건재를 과시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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