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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北, 제재 완화 요구 불응하자 김정은 면담 거부”
입력 2017.11.25 (21:08) 수정 2017.11.25 (21:1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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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시진핑 주석이 북한에 보낸 특사가 왜 김정은을 만나지도 못했던 건지, 이런저런 내막들을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특사에게 제재 완화를 요구했는데 받아주지 않자 김정은이 면담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과 회동한 사실만을 북중 관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김정은과의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불발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북한의 경제 제재 완화 요구를 중국이 받아들이지 않자 김정은과의 면담을 거부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북중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당초 중국이 특사 파견을 타진할 때부터 제재 완화에 응할 지를 물었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핵개발과 한미 군사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이른바 '쌍중단'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문은 또 쑹타오 특사의 정치적 위치가 이전 특사들에 비해 낮은 것도 면담 거부의 한 원인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측의 이런 강경 자세에 대해 각종 제재에 따른 어려움을 조기에 타개하려는 초조함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日 언론 “北, 제재 완화 요구 불응하자 김정은 면담 거부”
    • 입력 2017-11-25 21:09:25
    • 수정2017-11-25 21:13:15
    뉴스 9
<앵커 멘트>

최근 시진핑 주석이 북한에 보낸 특사가 왜 김정은을 만나지도 못했던 건지, 이런저런 내막들을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특사에게 제재 완화를 요구했는데 받아주지 않자 김정은이 면담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과 회동한 사실만을 북중 관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김정은과의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불발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북한의 경제 제재 완화 요구를 중국이 받아들이지 않자 김정은과의 면담을 거부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북중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당초 중국이 특사 파견을 타진할 때부터 제재 완화에 응할 지를 물었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핵개발과 한미 군사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이른바 '쌍중단'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문은 또 쑹타오 특사의 정치적 위치가 이전 특사들에 비해 낮은 것도 면담 거부의 한 원인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측의 이런 강경 자세에 대해 각종 제재에 따른 어려움을 조기에 타개하려는 초조함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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