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곤충 식품 유통 개시

입력 2017.11.28 (20:44) 수정 2017.11.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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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먹어보면 자꾸만 손이 가는 이것! 바로 귀뚜라미입니다!

땅콩과 함께 볶은 귀뚜라미 간식에, 말린 귀뚜라미를 갈아서 반죽에 넣거나 빵 위에 귀뚜라미를 통째로 얹어 구운 귀뚜라미 빵도 있습니다.

귀뚜라미가 더 잘 보이도록 젤라틴을 이용해 만든 말랑말랑한 귀뚜라미 젤리에, 귀뚜라미를 얹은 초콜릿도 있습니다.

지난 9월 핀란드 정부는 영국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에 이어 유럽에서 6번째로 곤충 식품 상용화를 허용했습니다.

이에 핀란드의 식품업체 '파제르'가 귀뚜라미를 이용한 각종 식품을 최근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곤충 식품은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우나 조개, 오징어, 문어 등 갑각류나 연체동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곤충 단백질에도 유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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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곤충 식품 유통 개시
    • 입력 2017-11-28 20:32:35
    • 수정2017-11-28 2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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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먹어보면 자꾸만 손이 가는 이것! 바로 귀뚜라미입니다!

땅콩과 함께 볶은 귀뚜라미 간식에, 말린 귀뚜라미를 갈아서 반죽에 넣거나 빵 위에 귀뚜라미를 통째로 얹어 구운 귀뚜라미 빵도 있습니다.

귀뚜라미가 더 잘 보이도록 젤라틴을 이용해 만든 말랑말랑한 귀뚜라미 젤리에, 귀뚜라미를 얹은 초콜릿도 있습니다.

지난 9월 핀란드 정부는 영국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에 이어 유럽에서 6번째로 곤충 식품 상용화를 허용했습니다.

이에 핀란드의 식품업체 '파제르'가 귀뚜라미를 이용한 각종 식품을 최근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곤충 식품은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우나 조개, 오징어, 문어 등 갑각류나 연체동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곤충 단백질에도 유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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