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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北,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트럼프 “우리가 처리”…매티스 “역대 가장 높게 발사”
입력 2017.11.29 (05:28) 수정 2017.11.29 (12:13) 국제

[연관 기사] [뉴스12] 트럼프 “우리가 처리”…美 국방 “역대 가장 높게 발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가 다룰 상황"이라며 "우리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함께, 세제 개혁 입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의 대북 정책 접근법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며 "우리가 이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를 방문 중인 상황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고받았다.
새러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이 상공을 비행하는 동안 발사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역대 북한의 미사일 중 가장 높은 고도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ICBM을 발사했다"면서 "솔직히, 북한이 이전에 쏜 미사일들보다 더 높게 올라갔다"고 말하고 "이것은 기본적으로 세계 모든 곳을 위협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계속해서 만들려는 북한의 연구·개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은 "대응 조치로 한국은 북한이 포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하도록 정밀 미사일 몇 발을 바다로 발사했다"면서 "그러나 결론은 북한이 세계 및 역내 평화와 미국을 위태롭게 하는 탄도미사일 위협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별도의 성명을 내 "모든 국가는 강력한 대북 경제·외교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힘을 합쳐 북한에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는 통일된 메시지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모든 현존하는 유엔 제재를 이행하는 것에 더해 국제사회는, 북한을 오가는 해상 운송 물품을 금지하는 권리를 포함한 해상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틸러슨 장관은 "현재로서는 여전히 외교옵션들이 유효하며 열려있다"며 "미국은 비핵화를 위한 평화적 길을 찾고 북한의 호전적 행동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미 동부시간 28일 오후 1시 17분, 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17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이 미사일은 북한 사인리에서 발사돼 천㎞를 비행한 후 동해상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했다"고 설명했다.

매닝 대변인은 이 미사일은 미국이나 동맹국에 위협이 되지 않은 것으로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판단했다고 전하고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을 방어하는 미국의 헌신은 철통과 같다"면서 "어떠한 공격이나 도발에 대해서도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트럼프 “우리가 처리”…매티스 “역대 가장 높게 발사”
    • 입력 2017-11-29 05:28:44
    • 수정2017-11-29 12:13:46
    국제

[연관 기사] [뉴스12] 트럼프 “우리가 처리”…美 국방 “역대 가장 높게 발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가 다룰 상황"이라며 "우리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함께, 세제 개혁 입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의 대북 정책 접근법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며 "우리가 이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를 방문 중인 상황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고받았다.
새러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이 상공을 비행하는 동안 발사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역대 북한의 미사일 중 가장 높은 고도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ICBM을 발사했다"면서 "솔직히, 북한이 이전에 쏜 미사일들보다 더 높게 올라갔다"고 말하고 "이것은 기본적으로 세계 모든 곳을 위협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계속해서 만들려는 북한의 연구·개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은 "대응 조치로 한국은 북한이 포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하도록 정밀 미사일 몇 발을 바다로 발사했다"면서 "그러나 결론은 북한이 세계 및 역내 평화와 미국을 위태롭게 하는 탄도미사일 위협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별도의 성명을 내 "모든 국가는 강력한 대북 경제·외교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힘을 합쳐 북한에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는 통일된 메시지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모든 현존하는 유엔 제재를 이행하는 것에 더해 국제사회는, 북한을 오가는 해상 운송 물품을 금지하는 권리를 포함한 해상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틸러슨 장관은 "현재로서는 여전히 외교옵션들이 유효하며 열려있다"며 "미국은 비핵화를 위한 평화적 길을 찾고 북한의 호전적 행동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미 동부시간 28일 오후 1시 17분, 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17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이 미사일은 북한 사인리에서 발사돼 천㎞를 비행한 후 동해상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했다"고 설명했다.

매닝 대변인은 이 미사일은 미국이나 동맹국에 위협이 되지 않은 것으로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판단했다고 전하고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을 방어하는 미국의 헌신은 철통과 같다"면서 "어떠한 공격이나 도발에 대해서도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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