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NSC 전체회의 소집…북 도발 대응 논의

입력 2017.11.29 (06:02) 수정 2017.11.2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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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치외교부를 연결합니다.

최문종 기자, NSC 회의, 지금 진행 중이죠?

<리포트>

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가 조금 전 오전 6시에 시작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군 당국으로부터 미사일 발사체 분석 결과와 발사 의도 등을 보고 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이 75일 만에 도발을 재개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규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오늘 새벽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2분 후인 3시 19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문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1차 보고했고,

이어 5분 후인 3시 24분에 2차 보고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때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 사회와 공조하며 추가 제재 등 향후 조치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정치외교부에서 청와대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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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NSC 전체회의 소집…북 도발 대응 논의
    • 입력 2017-11-29 06:04:38
    • 수정2017-11-29 0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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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치외교부를 연결합니다.

최문종 기자, NSC 회의, 지금 진행 중이죠?

<리포트>

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가 조금 전 오전 6시에 시작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군 당국으로부터 미사일 발사체 분석 결과와 발사 의도 등을 보고 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이 75일 만에 도발을 재개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규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오늘 새벽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2분 후인 3시 19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문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1차 보고했고,

이어 5분 후인 3시 24분에 2차 보고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때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 사회와 공조하며 추가 제재 등 향후 조치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정치외교부에서 청와대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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