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 “北, 미사일 발사 사전 통보 없었다”

입력 2017.11.29 (08:51) 수정 2017.11.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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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9일) 새벽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ICAO의 앤서니 필빈 대변인은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ICAO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이를 사전 통보한 것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지난해 2월 '광명성-4'호 발사 때가 마지막이었다.

북한은 국제민간항공협약과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 당사국으로서 미사일 발사 전 민간 항공과 선박 항행 안전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돼 있다.

그러나 북한은 최근 여러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관련 국제기구인 ICAO와 국제해사기구(IMO)에 사전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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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AO “北, 미사일 발사 사전 통보 없었다”
    • 입력 2017-11-29 08:51:55
    • 수정2017-11-29 08:55:29
    정치
북한이 오늘(29일) 새벽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ICAO의 앤서니 필빈 대변인은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ICAO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이를 사전 통보한 것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지난해 2월 '광명성-4'호 발사 때가 마지막이었다.

북한은 국제민간항공협약과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 당사국으로서 미사일 발사 전 민간 항공과 선박 항행 안전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돼 있다.

그러나 북한은 최근 여러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관련 국제기구인 ICAO와 국제해사기구(IMO)에 사전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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