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북한, 도발 지속하면 전례 없는 제재 마주할 것”

입력 2017.11.29 (09:13) 수정 2017.11.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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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9일(오늘)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이 대화 대신 도발을 지속한다면 북한은 전례 없는 강력한 제재를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정부와 국제 사회 기대와 노력을 져버린 무책임한 행동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역대 어느 정권보다 강력하고 단호한 안보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한미 공조 속에 예민해진 한반도 정세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혜련 대변인도 이날 서면 논평에서 "한·미·일이 공동으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으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폭주를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군 당국은 한미동맹 연합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대응 태세 구축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문제를 해결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제재와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일 수밖에 없다"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통한 의사 표현이 결국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고, 더 강도 높은 압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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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북한, 도발 지속하면 전례 없는 제재 마주할 것”
    • 입력 2017-11-29 09:13:25
    • 수정2017-11-29 09:54:15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29일(오늘)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이 대화 대신 도발을 지속한다면 북한은 전례 없는 강력한 제재를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정부와 국제 사회 기대와 노력을 져버린 무책임한 행동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역대 어느 정권보다 강력하고 단호한 안보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한미 공조 속에 예민해진 한반도 정세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혜련 대변인도 이날 서면 논평에서 "한·미·일이 공동으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으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폭주를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군 당국은 한미동맹 연합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대응 태세 구축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문제를 해결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제재와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일 수밖에 없다"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통한 의사 표현이 결국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고, 더 강도 높은 압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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