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北, 도발로 결코 원하는 바 이룰 수 없어”

입력 2017.11.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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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은 도발을 통해서는 결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늘(29일)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통일부 주최 '이산가족 기록물 전시회' 개막식에서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문제의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고 이산가족들의 고통을 더 깊게 할 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가장 중심에 두고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복원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생사 확인과 서신 교환, 상봉과 고향 방문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산가족 기록물 전시회는 이날부터 2월 말까지 3개월간 열린다. 전시회에는 남쪽 가족이 북한의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 상봉행사 때 교환한 선물 등 이산가족 기록물 120여점이 전시된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역사 보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왔다. 이산가족과 정부 기관, 관련 단체 등의 기증으로 지금까지 1만여점이 모였고 이 중 일부가 이번에 전시되는 것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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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균 “北, 도발로 결코 원하는 바 이룰 수 없어”
    • 입력 2017-11-29 11:47:05
    정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은 도발을 통해서는 결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늘(29일)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통일부 주최 '이산가족 기록물 전시회' 개막식에서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문제의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고 이산가족들의 고통을 더 깊게 할 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가장 중심에 두고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복원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생사 확인과 서신 교환, 상봉과 고향 방문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산가족 기록물 전시회는 이날부터 2월 말까지 3개월간 열린다. 전시회에는 남쪽 가족이 북한의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 상봉행사 때 교환한 선물 등 이산가족 기록물 120여점이 전시된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역사 보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왔다. 이산가족과 정부 기관, 관련 단체 등의 기증으로 지금까지 1만여점이 모였고 이 중 일부가 이번에 전시되는 것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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