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고추 성분 넣은 ‘매운 커피’ 개발

입력 2017.11.29 (12:45) 수정 2017.11.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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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고추 성분을 첨가한 '매운 커피'가 개발돼 화제입니다.

태국 북부도시 램팡의 작은 카페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매운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전 농업기술 강사였던 37살의 바비씨는 맛과 향이 독특한 커피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태국에서 많이 쓰이는 요리 재료인 고추와 커피를 결합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는 직접 고추를 넣는 대신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을 추출해 커피에 넣은 '매운 커피'를 개발했는데요,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비씨는 캡사이신 성분이 혈액순환과 시력을 향상시키고, 지방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이 '매운 커피'를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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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고추 성분 넣은 ‘매운 커피’ 개발
    • 입력 2017-11-29 12:45:16
    • 수정2017-11-29 12:55:32
    뉴스 12
태국에서는 고추 성분을 첨가한 '매운 커피'가 개발돼 화제입니다.

태국 북부도시 램팡의 작은 카페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매운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전 농업기술 강사였던 37살의 바비씨는 맛과 향이 독특한 커피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태국에서 많이 쓰이는 요리 재료인 고추와 커피를 결합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는 직접 고추를 넣는 대신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을 추출해 커피에 넣은 '매운 커피'를 개발했는데요,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비씨는 캡사이신 성분이 혈액순환과 시력을 향상시키고, 지방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이 '매운 커피'를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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