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복지기관 예술강사, 무기계약직 전환해야”
입력 2017.11.29 (16:25)
수정 2017.11.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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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9일 서울 마포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학교·복지기관에서 근무하는 예술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했다.
노조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예술강사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며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속히 예술강사의 무기계약 전환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예술강사들은 고용 불안에 시달려 교육에 전념하기 어렵다"며 "실업급여나 주휴수당이 미적용되는 등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있고 연봉 1천200만 원이라는 저임금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예술강사 사업은 예술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진흥원이 연간 예산 약 1,000억 원을 들여 시행중이다.
노조는 현재 전국 초중고 8천여 곳과 복지관 600여 곳에서 예술강사 5,700명 가량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노조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예술강사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며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속히 예술강사의 무기계약 전환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예술강사들은 고용 불안에 시달려 교육에 전념하기 어렵다"며 "실업급여나 주휴수당이 미적용되는 등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있고 연봉 1천200만 원이라는 저임금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예술강사 사업은 예술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진흥원이 연간 예산 약 1,000억 원을 들여 시행중이다.
노조는 현재 전국 초중고 8천여 곳과 복지관 600여 곳에서 예술강사 5,700명 가량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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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복지기관 예술강사, 무기계약직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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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9 1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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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9일 서울 마포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학교·복지기관에서 근무하는 예술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했다.
노조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예술강사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며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속히 예술강사의 무기계약 전환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예술강사들은 고용 불안에 시달려 교육에 전념하기 어렵다"며 "실업급여나 주휴수당이 미적용되는 등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있고 연봉 1천200만 원이라는 저임금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예술강사 사업은 예술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진흥원이 연간 예산 약 1,000억 원을 들여 시행중이다.
노조는 현재 전국 초중고 8천여 곳과 복지관 600여 곳에서 예술강사 5,700명 가량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노조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예술강사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며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속히 예술강사의 무기계약 전환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예술강사들은 고용 불안에 시달려 교육에 전념하기 어렵다"며 "실업급여나 주휴수당이 미적용되는 등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있고 연봉 1천200만 원이라는 저임금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예술강사 사업은 예술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진흥원이 연간 예산 약 1,000억 원을 들여 시행중이다.
노조는 현재 전국 초중고 8천여 곳과 복지관 600여 곳에서 예술강사 5,700명 가량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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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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