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北 핵 위협·美 선제타격 상황 막아야”
입력 2017.11.29 (17:01)
수정 2017.11.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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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핵 위협과 미국의 선제타격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계속해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후 2시간 40여분 지난 오늘 오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적인 군사 모험주의를 멈추지 않는 한 한반도 평화는 불가능하다며, 강도 높은 대북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오판해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탄도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철폐와 첨단 군사무기 개발 등 한미 간 합의에 기초해 우리 군의 역량 강화 조치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무력 도발 시 즉각 응징하여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 안정적인 상황 관리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NSC 회의를 마친 뒤 오전 8시반 부터 20분 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간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굳건한 한미 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협의해 제재와 압박을 계속하면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핵 위협과 미국의 선제타격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계속해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후 2시간 40여분 지난 오늘 오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적인 군사 모험주의를 멈추지 않는 한 한반도 평화는 불가능하다며, 강도 높은 대북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오판해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탄도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철폐와 첨단 군사무기 개발 등 한미 간 합의에 기초해 우리 군의 역량 강화 조치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무력 도발 시 즉각 응징하여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 안정적인 상황 관리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NSC 회의를 마친 뒤 오전 8시반 부터 20분 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간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굳건한 한미 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협의해 제재와 압박을 계속하면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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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北 핵 위협·美 선제타격 상황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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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1-29 17: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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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핵 위협과 미국의 선제타격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계속해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후 2시간 40여분 지난 오늘 오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적인 군사 모험주의를 멈추지 않는 한 한반도 평화는 불가능하다며, 강도 높은 대북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오판해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탄도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철폐와 첨단 군사무기 개발 등 한미 간 합의에 기초해 우리 군의 역량 강화 조치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무력 도발 시 즉각 응징하여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 안정적인 상황 관리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NSC 회의를 마친 뒤 오전 8시반 부터 20분 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간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굳건한 한미 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협의해 제재와 압박을 계속하면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핵 위협과 미국의 선제타격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계속해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후 2시간 40여분 지난 오늘 오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적인 군사 모험주의를 멈추지 않는 한 한반도 평화는 불가능하다며, 강도 높은 대북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오판해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탄도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철폐와 첨단 군사무기 개발 등 한미 간 합의에 기초해 우리 군의 역량 강화 조치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무력 도발 시 즉각 응징하여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 안정적인 상황 관리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NSC 회의를 마친 뒤 오전 8시반 부터 20분 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간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굳건한 한미 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협의해 제재와 압박을 계속하면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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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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