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제재 늘려야”

입력 2017.11.29 (17:06) 수정 2017.1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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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북한 정권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29일(현지시간) 장 이브 르드리앙 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난한다"면서 "프랑스는 이런 위협의 최전선에 있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연대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비핵화 체제를 해치고 지역과 세계안보를 위협한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제재와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신념을 재차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트위터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북한의 무책임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과 우리의 협력국들과의 연대를 늘려야 한다는 결의가 이번 일로 더욱 굳어졌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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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제재 늘려야”
    • 입력 2017-11-29 17:06:42
    • 수정2017-11-29 17:10:31
    국제
프랑스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북한 정권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29일(현지시간) 장 이브 르드리앙 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난한다"면서 "프랑스는 이런 위협의 최전선에 있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연대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비핵화 체제를 해치고 지역과 세계안보를 위협한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제재와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신념을 재차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트위터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북한의 무책임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과 우리의 협력국들과의 연대를 늘려야 한다는 결의가 이번 일로 더욱 굳어졌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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