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뒤흔드는 ‘방탄소년단’ 열풍

입력 2017.12.01 (06:56) 수정 2017.12.01 (07: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방탄소년단 아시지요?

토종 한류그룹 방탄소년단이 미 ABC 간판 토크쇼에 출연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환상의 공연을 보인데 이어, 미 3대 공중파 대표에 연쇄 출연하며 미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지미 키멜(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인데요. 방탄소년단의 노래 'MIC Drop' 리믹스입니다."

절도 있는 동작.

한국어로 부르는 힘찬 노래.

일곱 청년이 펼치는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미국 팬들이 열광합니다.

방탄소년단이 미 ABC 방송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마돈나와 스티브 원더 등 세계적인 팝스타는 물론 오바마 전 대통령도 출연했던 정상급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에서 온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한 행렬이 끝 없이 이어질 정도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NBC와 CBS 대표 토크쇼에도 출연하며 미국 내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엘런 드제너러스(토크쇼 진행자)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믿을 수 있겠어요? 그들이 LA 공항에 도착했을 때, 비틀즈가 여기 있는 것과 같았어요."

서양사람들한테도 친숙한 힙합선율에 강렬한 칼군무로 무장한 방탄소년단. 가수 싸이 이후 잠잠했던 K팝 열풍에 불을 붙이며 미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뒤흔드는 ‘방탄소년단’ 열풍
    • 입력 2017-12-01 07:04:45
    • 수정2017-12-01 07:54:2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방탄소년단 아시지요?

토종 한류그룹 방탄소년단이 미 ABC 간판 토크쇼에 출연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환상의 공연을 보인데 이어, 미 3대 공중파 대표에 연쇄 출연하며 미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지미 키멜(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인데요. 방탄소년단의 노래 'MIC Drop' 리믹스입니다."

절도 있는 동작.

한국어로 부르는 힘찬 노래.

일곱 청년이 펼치는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미국 팬들이 열광합니다.

방탄소년단이 미 ABC 방송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마돈나와 스티브 원더 등 세계적인 팝스타는 물론 오바마 전 대통령도 출연했던 정상급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에서 온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한 행렬이 끝 없이 이어질 정도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NBC와 CBS 대표 토크쇼에도 출연하며 미국 내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엘런 드제너러스(토크쇼 진행자)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믿을 수 있겠어요? 그들이 LA 공항에 도착했을 때, 비틀즈가 여기 있는 것과 같았어요."

서양사람들한테도 친숙한 힙합선율에 강렬한 칼군무로 무장한 방탄소년단. 가수 싸이 이후 잠잠했던 K팝 열풍에 불을 붙이며 미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