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美국방 “외교적 해결 노력 계속할 것”

입력 2017.12.01 (07:45) 수정 2017.12.01 (0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해결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매티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파예즈 사라지 총리와의 면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나는 외교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통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외교는 우리가 군사적 옵션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힘을 받는 것"이라며 힘에 의한 억지를 바탕으로 한 외교적 해법 원칙을 강조했다.

미 정부는 지난 29일 북 미사일 도발 이후 일각에서 '최대의 압박' 전략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대북 제재·압박 수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매티스 美국방 “외교적 해결 노력 계속할 것”
    • 입력 2017-12-01 07:45:58
    • 수정2017-12-01 07:46:52
    국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해결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매티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파예즈 사라지 총리와의 면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나는 외교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통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외교는 우리가 군사적 옵션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힘을 받는 것"이라며 힘에 의한 억지를 바탕으로 한 외교적 해법 원칙을 강조했다.

미 정부는 지난 29일 북 미사일 도발 이후 일각에서 '최대의 압박' 전략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대북 제재·압박 수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