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전쟁의 도탄 끝내는게 中공산당 첫번째 과업”

입력 2017.12.01 (21:33) 수정 2017.12.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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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이 전 세계 여러 정당 대표들을 모아 놓고 중국 공산당은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간 고위급 대화' 개막 연설에서 19세기 중엽이래 이어져온 전쟁의 도탄을 끝내는 것이 중국 공산당의 첫번째 과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일대일로는 인류 운명 공동체 이론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며 인류 운명 공동체와 각국의 운명은 함께 연결돼 있으며 이런 이념을 통해 전 세계를 화목한 가정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 이후 동북아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 등 국제사회가 중국의 역할에 대해 강한 압박을 넣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 공산당이 19차 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120여 개국에 200여 개 정당과 정치 지도급 인사 46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참석했고, 북한 노동당은 대표단을 보내지 않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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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1 21:33:53
    • 수정2017-12-01 21:45:14
    국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이 전 세계 여러 정당 대표들을 모아 놓고 중국 공산당은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간 고위급 대화' 개막 연설에서 19세기 중엽이래 이어져온 전쟁의 도탄을 끝내는 것이 중국 공산당의 첫번째 과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일대일로는 인류 운명 공동체 이론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며 인류 운명 공동체와 각국의 운명은 함께 연결돼 있으며 이런 이념을 통해 전 세계를 화목한 가정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 이후 동북아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 등 국제사회가 중국의 역할에 대해 강한 압박을 넣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 공산당이 19차 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120여 개국에 200여 개 정당과 정치 지도급 인사 46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참석했고, 북한 노동당은 대표단을 보내지 않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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