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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서 액상화 확인…“우려 수준 아냐”
입력 2017.12.01 (22:45) 수정 2017.12.01 (23:26)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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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항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 현상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단의 중간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대상 지역의 절반에서 액상화 현상이 확인됐지만 구조물에 피해를 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포항 지진으로, 땅속 모래와 지하수가 터져나왔던 논입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의 시추 조사 결과, 액상화 지수가 6.5로 '높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음'은 구조물을 설치할 때 액상화 대책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인터뷰> 심재경(국립 재난안전연구원장) : "망천리 같은 곳은 실트질(퇴적물)이나 모래층이 있고 지하수가 높은... 가장 그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어서 그런 액상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부합동조사단이 시추조사를 펼친 10곳 가운데 5곳이 액상화 발생이 가능한 지반으로 판명됐습니다.

그러나 이곳 망천리 논을 제외한 4곳의 액상화지수는 낮음으로 나타났습니다. 낮음단계는 중요 구조물 설계 때 상세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조사단은 이에 따라 포항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 현상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인터뷰> 하익수(교수/한국지진공학회 이사) : "구조물의 기초까지 피해를 주는 정도의 깊이 있는 액상화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파트같은 경우도 기초가 아니라 천층의 지표면에서만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포항지역 3천여 곳의 시추정보를 활용해 액상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최종 분석결과에 따라 액상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절반서 액상화 확인…“우려 수준 아냐”
    • 입력 2017-12-01 22:49:08
    • 수정2017-12-01 23:26:27
    뉴스라인
<앵커 멘트>

포항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 현상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단의 중간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대상 지역의 절반에서 액상화 현상이 확인됐지만 구조물에 피해를 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포항 지진으로, 땅속 모래와 지하수가 터져나왔던 논입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의 시추 조사 결과, 액상화 지수가 6.5로 '높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음'은 구조물을 설치할 때 액상화 대책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인터뷰> 심재경(국립 재난안전연구원장) : "망천리 같은 곳은 실트질(퇴적물)이나 모래층이 있고 지하수가 높은... 가장 그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어서 그런 액상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부합동조사단이 시추조사를 펼친 10곳 가운데 5곳이 액상화 발생이 가능한 지반으로 판명됐습니다.

그러나 이곳 망천리 논을 제외한 4곳의 액상화지수는 낮음으로 나타났습니다. 낮음단계는 중요 구조물 설계 때 상세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조사단은 이에 따라 포항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 현상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인터뷰> 하익수(교수/한국지진공학회 이사) : "구조물의 기초까지 피해를 주는 정도의 깊이 있는 액상화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파트같은 경우도 기초가 아니라 천층의 지표면에서만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포항지역 3천여 곳의 시추정보를 활용해 액상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최종 분석결과에 따라 액상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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