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4년간 출산지원금 16억원 지원

입력 2017.12.02 (13:01) 수정 2017.12.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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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4년간 지원된 출산지원금이 총 16억원에 육박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2014년 출산장려금 제도를 신설해 첫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 둘째 자녀 출산 시 100만원, 셋째 자녀부터는 2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첫해 467가정에 총 4억1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년간 동안 1천461가정에 총 12억2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까지는 총 16여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는 "저출산을 국가 주요 현안으로 삼고 관련 법안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며 "출산 장려 운동을 강화해 양육, 불임부부 지원 대책, 입양, 미혼모 자녀 등에 대한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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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12-02 13:01:59
    사회
다산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4년간 지원된 출산지원금이 총 16억원에 육박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2014년 출산장려금 제도를 신설해 첫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 둘째 자녀 출산 시 100만원, 셋째 자녀부터는 2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첫해 467가정에 총 4억1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년간 동안 1천461가정에 총 12억2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까지는 총 16여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는 "저출산을 국가 주요 현안으로 삼고 관련 법안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며 "출산 장려 운동을 강화해 양육, 불임부부 지원 대책, 입양, 미혼모 자녀 등에 대한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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