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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탑승 낚싯배 충돌·전복…13명 사망·2명 실종
입력 2017.12.04 (06:32) 수정 2017.12.04 (08:2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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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새벽 인천 영흥도에서 낚시객들이 탄 작은 배가 뒤집혀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7명이 생존했는데, 생존자들은 낚시배의 왼쪽 뒷부분을 다른 배가 들이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명이 탑승한 작은 낚싯배가 바다 한 가운데에 뒤집혀 있습니다.

생존자를 찾기 위해 해경 대원들이 뒤집힌 배 안쪽의 이곳 저곳을 샅샅이 확인합니다.

이 배가 뒤집힌 건 어제 오전 6시 9분 쯤, 사고 지점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대교 남쪽 해상입니다.

9톤급 낚시배로 선원 2명이 낚시객 20명을 태우고 오전 6시에 출항했는데 9분 만에 다른 배와 부딪힌 겁니다.

생존자들은 다른 배가 배 왼편의 뒤쪽을 들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생존자 : "(다른 배가) 배 앞이 보일 정도로 다가와서...급하게 사무장이 먼저 알리고 소리를 치는 순간 저희는 (배 밖으로) 튕겨 나갔기 때문에..."

탑승객 2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명이 숨졌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 중 한 명은 낚싯배 선장입니다.

생존자는 7명으로 귀가했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33분 만인 오전 6시 42분 쯤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준현(인천해양경찰서장) : "최초 신고는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자가 112로 경찰청을 경유해서 통합시스템에 의해서 신고를 받았습니다."

낚시배와 부딪힌 다른 배는 낚시배보다 훨씬 큰 336톤급의 급유선이어서 인명 피해가 나지 않았습니다.

생존자 7명 가운데 4명은 해경이 도착하기 전 급유선 선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22명 탑승 낚싯배 충돌·전복…13명 사망·2명 실종
    • 입력 2017-12-04 06:41:12
    • 수정2017-12-04 08:26: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 새벽 인천 영흥도에서 낚시객들이 탄 작은 배가 뒤집혀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7명이 생존했는데, 생존자들은 낚시배의 왼쪽 뒷부분을 다른 배가 들이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명이 탑승한 작은 낚싯배가 바다 한 가운데에 뒤집혀 있습니다.

생존자를 찾기 위해 해경 대원들이 뒤집힌 배 안쪽의 이곳 저곳을 샅샅이 확인합니다.

이 배가 뒤집힌 건 어제 오전 6시 9분 쯤, 사고 지점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대교 남쪽 해상입니다.

9톤급 낚시배로 선원 2명이 낚시객 20명을 태우고 오전 6시에 출항했는데 9분 만에 다른 배와 부딪힌 겁니다.

생존자들은 다른 배가 배 왼편의 뒤쪽을 들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생존자 : "(다른 배가) 배 앞이 보일 정도로 다가와서...급하게 사무장이 먼저 알리고 소리를 치는 순간 저희는 (배 밖으로) 튕겨 나갔기 때문에..."

탑승객 2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명이 숨졌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 중 한 명은 낚싯배 선장입니다.

생존자는 7명으로 귀가했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33분 만인 오전 6시 42분 쯤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준현(인천해양경찰서장) : "최초 신고는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자가 112로 경찰청을 경유해서 통합시스템에 의해서 신고를 받았습니다."

낚시배와 부딪힌 다른 배는 낚시배보다 훨씬 큰 336톤급의 급유선이어서 인명 피해가 나지 않았습니다.

생존자 7명 가운데 4명은 해경이 도착하기 전 급유선 선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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