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천 낚싯배 사고 철저한 수습 당부

입력 2017.12.04 (10:07) 수정 2017.12.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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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 낚싯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미애 대표는 4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사고로 희생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면서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추 대표는 "이번 사고는 강한 물살과 겨울철 차가운 수온으로 인명피해가 컸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구조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고 국민의 의구심을 해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경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정부 당국도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도 "컨트롤 타워인 청와대와 구조 당국의 기민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희생자가 많아 비통하다"면서 "출항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하지만 최근 사고가 느는 상황에서 매뉴얼 개선 보완 등 엄격하고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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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4 10:07:10
    • 수정2017-12-04 10:09:47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 낚싯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미애 대표는 4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사고로 희생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면서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추 대표는 "이번 사고는 강한 물살과 겨울철 차가운 수온으로 인명피해가 컸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구조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고 국민의 의구심을 해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경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정부 당국도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도 "컨트롤 타워인 청와대와 구조 당국의 기민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희생자가 많아 비통하다"면서 "출항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하지만 최근 사고가 느는 상황에서 매뉴얼 개선 보완 등 엄격하고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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